흩어졌던 네 사람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마마무(MAMAMOO)가 2026년 6월 4일 오후 6시(KST) 스페셜 싱글 '4WARD'를 발매하며 완전체로 돌아왔다. 솔라·문별·휘인·화사 네 멤버가 함께 신곡을 낸 것은 2022년 10월 EP 'MIC ON'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이다. 그동안 각자 솔로와 개별 활동으로 흩어져 있던 멤버들이 다시 '마마무'라는 이름으로 모였다는 사실 자체가, 이번 컴백을 6월 걸그룹 신곡 중에서도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세운 이유다.
'4WARD'는 어떤 컴백인가
스페셜 싱글의 타이틀곡은 '4 Flowers'다. 프로젝트명 '4WARD'는 멤버 수 '4'와 '앞으로 나아간다(forward)'는 의미를 겹쳐 만든 이름으로, 흩어졌던 시간을 지나 다시 함께 전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데뷔 초부터 마마무의 정체성이었던 네 가지 색(저마다 다른 음색과 캐릭터)이 다시 하나로 합쳐졌다는 점에서, 팬들 사이에서는 '재결합 앨범'이자 '원점 회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왜 지금 완전체인가 — 12주년이라는 타이밍
마마무는 2014년 6월 19일 데뷔했다. 즉 2026년 6월은 데뷔 12주년이 되는 달이다. 6월 4일 싱글 발매에 이어 데뷔 기념일 무렵에 완전체 컴백을 배치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솔로 활동으로 각자의 영역을 넓혀 온 네 멤버가 데뷔 12주년을 '함께' 맞이한다는 서사가, 이번 활동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특히 화사를 비롯해 멤버 개개인이 솔로로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따로 또 같이'를 증명해 온 팀이 다시 완전체로 서는 그림 자체가 의미를 갖는다.
2026 월드투어 '4WARD' — 서울은 이미 매진
컴백과 맞물려 마마무는 단독 월드투어 '2026 WORLD TOUR [4WARD]'도 시작한다. 서울 공연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선예매에서 3회차 전석이 매진됐다. 서울 공연 이후에는 가오슝·마카오·싱가포르·마닐라를 비롯해 뉴욕·시카고·로스앤젤레스 등 북미와 홍콩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투어가 예정돼 있다. 완전체 신곡과 월드투어가 같은 달에 겹친 셈이어서, 오랜만에 네 멤버를 무대에서 한 번에 보고 싶은 팬이라면 6월이 그 기회다.
이번 컴백을 즐기는 법
마마무의 강점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다. '4 Flowers'를 음원으로만 듣고 넘기기보다는, 네 멤버의 음색이 어떻게 한 곡 안에서 교차하는지를 듣는 것이 이 팀을 즐기는 핵심이다. 솔로 활동기에 각자 결이 달라진 보컬과 랩이 다시 '마마무의 합'으로 맞춰지는 과정을 비교하며 듣는 재미도 크다. 컴백 무대와 월드투어 직캠이 공개되면, 음원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완전체 시너지를 더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6월에 돌아온 다른 걸그룹 신곡까지 한 번에 보고 싶다면, 매달 갱신되는 '월간 걸그룹 컴백 총정리'에서 그달의 컴백 라인업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 발매일·투어 일정 등은 소속사·공식 채널 발표를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세부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