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 색동수국정원 — 충남 공주, 중부권 최대 수국길
충남 공주 유구읍에 자리한 색동수국정원은 유구천을 따라 약 1km 구간에 펼쳐진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국 정원입니다. 43,000㎡ 부지에 22종 약 1만 6천 본의 수국이 피어나, 꽃 사이를 걷는 듯한 산책로가 특징입니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왜 가볼 만한가
- 무료 — 입장료도 주차도 무료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밤이 더 예쁜 정원 — 축제 기간엔 해가 진 뒤 경관 조명이 수국을 비추는 야간 개장이 열립니다. 낮보다 밤 풍경으로 더 유명합니다.
- 물길과 어우러진 수국 — 유구천 물길을 끼고 핀 수국이 대표 사진 포인트입니다.
수국 시즌·축제
- 수국 축제는 매년 6월 하순에 3일간 짧고 굵게 열립니다(2026년은 6월 26일~28일, 운영 11:00~22:00).
- 축제 기간엔 공연과 먹거리 장터, 야간 개장이 함께 진행됩니다.
- 기간이 3일로 짧으니 날짜를 미리 확인하세요(개화 문의: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가는 법
- KTX 공주역 또는 천안아산역에서 차로 접근합니다.
- 자가용은 당진영덕·논산천안고속도로를 이용해 공주 유구읍 방면으로.
- 주소: 충남 공주시 유구읍 창말길 일원,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여행 팁
- 저녁 방문 추천 — 조명이 켜진 야간 수국이 이 정원의 백미입니다.
- 유구천 물길과 어우러진 구간이 대표 사진 명소입니다.
- 가까운 전국 수국 명소 모음과 매달 갱신되는 이달의 가볼만한 곳도 함께 둘러보세요.
주변·연계 코스
공주는 백제의 옛 수도였던 도시라, 수국 나들이에 역사 여행을 더하기 좋습니다. 공산성(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으로 백제의 자취를 따라가거나, 천년 고찰 마곡사의 숲길을 걸으면 하루가 풍성해집니다. 봄가을엔 마곡사 일대 단풍·신록도 일품입니다.
배경·맥락
유구읍은 본래 직물 산업으로 이름난 마을이었습니다. 쇠락해 가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유구천 변에 수국을 심어 가꾼 것이 지금의 색동수국정원으로 자랐고, 짧은 축제 기간에도 전국에서 사람이 모이는 명소가 됐습니다. '직물의 색동'에서 이름을 따온 정원답게, 형형색색의 수국이 물길을 수놓는 풍경이 이곳만의 정체성입니다.
※ 축제 기간·운영시간은 2026년 기준 정보이며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주시·유구읍 공식 안내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